사주란 제대로 쓸 수 있는 오행을 찾는 것이다.
복잡한 격국이니 종격이니 신강신약이니 하는 이론은 필요없다.
제대로 쓸 수 있는 오행을 찾기 위해서는
사주에서 가장 강한 운기를 가진 오행을 찾는 일이다.
사주가 어렵다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첫째는 가장 강한 오행을 찾는 것이고
둘째는 제대로 쓸 수 있는 오행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운로에 적용하는 것이다.
甲 辛 丙 辛
午 亥 申 酉 9 남
신금이 투간하고 월지중심으로 신유로 연좌하니 금이 초과종주오행이다.
그러면 제대로 쓸 수 있는 오행을 ‘화-, 목-, 수-, 금-’ 를 차례대로 살핀다.
오화가 천간의 생조의 기운을 득하고 온전하다. 시지는 암합으로부터 구속되지 않는다.
오화용신을 보면 병화로 투간하고 갑목을 생을 받으니 대귀할 팔자이다.
병화는 양간으로 기반이 되지 않는다.
제대로 쓸수 있는 오행인 오화가 용신이고 목은 희신이 되니
을미운 갑오운까지는 승승장구하고 계사운에 이르면 파란이 따르고 임진운에 이르면
임수는 병화를 충극하고 을목은 경금과 합하여 기조로 변하고 계수는 관재수로 나타나고
무토는 모든 씨름을 끊나니 결국 자살을 하고말았다.
해수를 두고 갑목을 당겨오니 작첩이라도 해야한다.
갑오운에 당상관이 되고 동부승지, 성균관 대사성까지 오른다. 27세에 예조판서 형조판서까지 역임하나 임진운에 45세에 자결하였던 민영환의 명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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