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자료는 박영창 교수님의 번역입니다. 꼭 읽어 보세요. 月令旣得用神則別位亦必有相. 若君之有相輔我用神者是也. 如官逢財生則官爲用財爲相. 財旺生官則財爲用官爲相. 煞逢食制則煞爲用食爲相. 월령에 이미 용신이 있으면 다른 곳에는 반드시 상신(相神:喜神)이 있게 된다. 이것은 임금이 재상을 얻어 그 보필을 받음과 같아서 상신은 나의 용신을 보필하게 된다. 예컨대, 정관격인데 재성의 생조함이 있으면 정관은 용신이 되고 재성은 상신(희신)이 된다. 재왕생관(財旺生官)이 되면 재성은 용신이 되고 정관은 상신(희신)이 된다. 칠살에 식신이 있어서 칠살을 제어하면 칠살은 용신이 되고 식신은 상신이 된다. 아래 ①번 설명 참조 =>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쓰는 <격국 용신>을 <상신>이라고 합니다. 然此乃一定之法非通變之妙要而言之. 凡全局之格賴此一字而成者均謂之相也. 그러나 이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고, 사주를 볼 때는 통변(通變)의 묘를 살려야 한다. 요약해서 말하면 사주 전체의 격은 어느 한 글자에 의해서 성격(成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한 글자가 바로 상신(用神)인 것이다. =>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쓰는 <용신>을 <상신>이라고 합니다. 傷用神甚於傷身傷相甚於傷用. 如甲用酉官透丁逢壬則合傷存官以成格者全賴壬之相. 戊用子財透甲己則合煞存財以成格者全賴於己之相. 乙用酉煞年丁月癸時上逢戊則合去癸印以使丁得制煞者全賴於戊之相. 용신이 상하면 심하면 내 몸까지 다치게 되고 상신이 상하면 용신이 다치게 된다. 예컨대, 甲木 일간이 酉金의 정관을 용신으로 삼는데 상관인 丁火가 투출하고 다시 壬水까지 투출하면 丁壬合이 되니 상관이 합거되어 정관이 보호되므로 정관격이 능히 성격이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오로지 壬水가 보필하는 데 의지하게 되니 壬水가 상신이 된다. 戊土 일간이 子水의 재성을 쓰는 경우에 칠살 甲木과 겁재 己土가 둘 다 천간에 투출하면 겁재가 칠살을 합거하고 재성이 살아 남게 되어 정재격이 성격이 된다. 이 경우에는 격국이 성격이 되는 것은 오로지 己土의 존재 때문이다. 따라서 己土가 상신이 된다. 乙木 일간이 酉金의 칠살을 쓰는 경우에 년간에 식신 丁火가 투출하고 월간에 편인 癸水가 투출하였다면 식신이 파괴되어 파격이 되는데 이때 시간에 戊土가 투출하였다면 戊癸合하여 癸水가 합하느라고 丁火를 극하지 않게 되어 식신이 칠살을 제압할 수 있게 되므로 칠살격이 성격이 된다. 이 경우에는 격국이 성격이 되는 것은 오로지 戊土의 존재에 힘입게 된다. 따라서 戊土가 상신이 된다. 아래 ②번 설명 참조 =>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약신>을 <상신>이라고 합니다. 癸生亥月透丙爲財財逢月劫而卯未來會則化水爲木而轉劫以生財者全賴於卯未之相. 癸水가 亥月에 나고 천간에 정재 丙火가 투출했다면 재성이 월지의 겁재에 극을 당하여 작용을 하지 못한다. 이때 지지에서 亥卯未 木局을 이루게 되면 亥水가 변하여 木으로 되니 겁재가 변하여 식상으로 되어 결국은 재성인 丙火를 생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전적으로 卯未의 상신에 힘입어 격국이 성격이 되는 것이다. 아래 ③번 설명 참조 庚生申月透癸洩氣不通月令而金氣不甚靈子辰會局則化金爲水而成金水相涵者全賴於子辰之相. 庚金 일간이 申月에 나고 癸水가 투출하면 설기하는 쓸모가 있겠는데 그러나 癸水가 월지에 통근하지 못하여 설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이때 지지에서 申子辰 水局을 이루면 金이 水로 변하여 금수상함(金水相涵)을 이루므로 좋게 되며, 이런 경우에는 오로지 子와 辰의 상신에 힘입어 사주가 쓸모가 있게 된다. 아래 ④번 설명 참조 => 여기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용신의 통근자>를 상신이라고 한다. 如此之類皆相神之緊要也. 이와같은 유형은 모두 상신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相神無破貴格已成. 相神有傷立敗. 其格如甲用酉官透丁透癸印制傷以護官矣. 而又逢戊癸合戊而不制丁癸水之相傷也. 丁用酉財透癸透己食制煞以生財矣. 而又 透甲己合甲而不制癸己土之相傷矣. 是皆有情而化無情有用而成無用之格也. 상신이 파괴되지 않으면 이미 귀격이 된 것이다. 상신이 파괴되었다면 이미 파격이 된 것이다. 예컨대, 甲木 일간이 酉金의 정관을 쓰는데 천간에 상관 丁火와 정인 癸水가 있다면 정인이 상관을 파괴하여 정관을 보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戊土가 천간에 투출되었다면 戊癸合하여 상신인 癸水가 합거당하여 기신인 丁火를 제압하지 못하니 癸水 상신이 파괴된 것이다. 아래 ⑤번 설명 참조 丁火 일간이 酉月에 나서 편재격인데 천간에 癸水 칠살이 있으면 파격이 된다. 이때 천간에 己土 식신이 있으면 기신인 칠살을 제압하고 편재를 생하니 성격이 된다. 그런데 다시 甲木까지 천간에 투출했다면 甲己合이 되어 己土가 합거하니 기신인 癸水를 제압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상신 己土가 파괴된 것이다. 이 모두 유정(有情)이 변하여 무정(無情)하게 된 경우이며 유용(有用)이 변하여 무용(無用)이 된 격국이다. 아래 ⑥번 설명 참조 凡八字排定必有一種議論一種作用一種棄取隨地換形難以虛擬學命者其可忽諸. 팔자의 배치가 끝나고 나면 필히 격국과 용신과 상신의 작용에 대하여 살펴야 하고 버리는 것과 취하는 것이 있게 된다. 사주마다 상황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논하기는 어렵다. 명리를 배우는 자는 모든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 => 자. 여기서 질문사항입니다. ① 격국은 무엇이고, ② 용신은 무엇이고. ③ 상신은 무엇인가? ◈◈◈ 여러분은 격국과 용신과 상신의 차이가 뭔지 알겠습니까? 여기 마지막에 나오는 격국과 용신과 상신이 무엇인지를 알면 <정명>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설명> 박영창교수 번역본에도 이상징후는 발견이 되기때문에 사실 직접 원문을 보고 살펴야 그 글의 의미가 이해가 될 것입니다그래서 일단 원문수정을 좀 정리할 필요는 있는 겁니다 然此乃一定之法非通變之妙要而言之. 凡全局之格賴此一字而成者均謂之相也 (상신이 정해진다고 하더라도)그러나 단지 일정한 법칙은 아니고 통변의 묘미를 살려야 한다 무릇 전국의 격이란 한 글자에 의지하여 성립이 되는 것으로 고르게 되는데 소위 상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庚生申月透癸洩氣不通月令而金氣不甚靈子辰會局則化金爲水而成金水相涵者全賴於子辰之相. 경금이 신월에 태어나고 계수가 투출하여 설기하는데 월령과 통하지 않아 금기가 그다지 영구하지 않는데 자진(子辰)이 회국하여 곧 금이 화하여 수가 되고 금수상함을 이루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자(子)와 진(辰)의 상신에 의지하는 것이다 癸生亥月 透丙爲財 財逢月劫而卯未來會則化水爲木而轉劫以生財者全賴於卯未之相. 계수가 해월에 태어나고 병화가 투간하여 재가 될 때에 재봉월겁이 묘미가 찾아와 합하면 곧 수가 화하여 목이 되니 겁재가 변하여 재를 생하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묘미의 상신에 의지하는 것이다 傷用神甚於傷身傷相甚於傷用. 如甲用酉官透丁逢壬則合傷存官以成格者全賴壬之相. 戊用子財透甲己則合煞存財以成格者全賴於己之相. 乙用酉煞年丁月癸時上逢戊則合去癸印以使丁得制煞者全賴於戊之相. 용신이 상하면 심하면 몸이 다치고 상신이 상하면 심하면 용신이 다친다. 예를 들어 갑목이 유금정관을 용하는데 정화가 투하고 임수를 만나게 되면 곧 <정임합하여> 상관을 합하므로 정관을 존속시켜 성격이 되는 것인데 전적으로 임수상신에 의지하는 것이다무토가 자수재성을 용하는데 갑기가 투출하면 곧 합살하여 재성을 존속시켜 성격이 되는 것인데 전적으로 기토 상신에 의지하는 것이다 을목이 유금 칠살을 용하는데 년간에 정화와 월간에 계수가 투하였는데 시상에 무토를 만나게 되면 곧 계수인성을 합거하여 정화를 시켜 제살을 얻도록 하는 것은 전적으로 무토상신에 의지하는 것이다 .................... 제가 원문을 대충 해석해 보니까...여기서 말하는 상신은 일반적인 상신의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모두 합충극으로 제거되어 격국을 성격시켜주는 요인 글자를 상신이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격국용신을 설명하는 내용은 없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격국용신이 여기서 설명한 상신처럼 모두 합과 충으로만 구성이 되어 묶이거나 충으로 제거가 된다면 격국용신은 언제 사용 가능하겠습니까. 즉 합충극하여 격국을 살리는 글자가 대부분의 상신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윗 글만 분석해 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격국용신이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고 보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아는 견지에서는 격국용신과 상신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격국용신과 상신이 일치하는 경우도 발견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수용관(印綬用官),인수용관이겸대식상(印綬用官而兼帶傷食),인용칠살(印用七煞),정관용재(正官用財),정관패인(正官佩印),식신용재(食神用財),식신용살인(食神用殺印),재용식생(財用食生),재용식인(財用食印),재대상관(財帶傷官).재용살인(財用殺印)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격국론에서 살펴보면 이런 식의 글이 존재를 합니다. 이것이 확실한 격국론이지요. 인수용관(印綬用官)의 경우는인수와 정관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용(用)의 글자는 앞부분의 인수 월령용신을 가르키는 격국이라는 것을 의심하시는분은 없겠지요. 그러면 뒷부분 정관이 상신이 아니라면 격국용신에 해당이 되는 것인데 곧 <정관용신을 용한다, 정관상신을 용한다>라고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용관(印綬用官)격국이라는 것은 <인수격에서 정관이 격국용신이 되는 것>입니다. 또는 <인수격에서 정관이 상신이 되는 것입니다> 용하는 것이 격국용신이냐 아니면 상신을 용하느냐를 증명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격국을 보시면 인수용관이겸대식상(印綬用官而兼帶傷食),식신용살인(食神用殺印)등에서 격국용신(상신)을 두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격용이 두 가지이면 두 가지로 정확히 설정해 놓은 것입니다. 둘 중에 하나는 격용이고 하나는 상신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곳에는 격국을 움직이는 격용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므로 만약 상신을 나타내었다면 원문에 밝힌 것처럼 합충극이라는 단서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합충극으로 구응하는 글자가 바로 상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합충극이 되면 오래동안 격용이 묶여 있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이것을 어떤 식으로 사용가능하나요? 합충극하는 상신을 어떻게 격용신으로 사용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보통 고서에서 말하기를... <록겁용재에서는 재성을 격용으로 하지만 반드시 식신이 필요하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여기서 이 식신이 상신이 되는 것입니다. 격국이 튼튼한데 일주가 부실하면 일주를 보강해 줘야 격국이 원만히 돌아갑니다 그래서 비겁이 길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 비겁이 상신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격국을 세우고 잘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그 글자가 상신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락오가 생각하기를... 일간을 생하는 용신을 찾는 것을 보면 일간억부용신이 존재한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바로 신강약의 비극이 유래되는 것입니다. 곧 자평진전에서 일주를 억부하는 길신(상신)을 찾고 있으니 그것이 억부용신이다..라고.서락오는 믿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용신이 아니라 상신에 해당할 뿐인 것이죠 격국용신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고 일간억부용신은 상신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인데...이것을 신강신약사주로 판독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내용 설명 ①번 설명 ☞ 월령에 이미 용신이 있으면 다른 곳에는 반드시 상신(相神:喜神)이 있게 된다. 용신은 격국(용신)과 격국용신 두가지입니다. 격국은 <체>이고 격국용신은 <용>에 해당하죠. 그 이외의 것이 <상신>입니다. 그러므로 <월령에 이미 용신이 있으면>이라는 것은 두 용신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월령 안에 존재하는 용신은 진용신이고 월령 밖에 존재하는 용신은 가용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두 용신이라고 설명하지 않는 것은 어차피 용신의 명칭은 월령용신이 아니라면 격국용신이므로 두 용신의 끝글자가 똑같은 것이니까요. 윗 글 내용은 격국용신을 상신으로 보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곧 격국용신이 상신과 동일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대부분 격국용신과 상신은 서로 다르게 나타남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상신은 보통 일간을 생해주는 오행이나 합충극으로 격국을 성격시켜주는 오행을 상신이라고 부른답니다. ☞ 칠살에 식신이 있어서 칠살을 제어하면 칠살은 용신이 되고 식신은 상신이 된다. 식신제살격에서는 보통 칠살은 격국이고 식신은 격국용신이 되고 상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곧 칠살격에서 식신을 파괴하는 오행이 있다면 파격이 되는 것으로 다시 식신을 구응하는 십신이 있다면 그 십신이 상신이 되는 것입니다. ............. ②번 설명 丁乙癸戊 □□酉□ 칠살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가 없는 법입니다. 곧 칠살은 제살하던지 합살하던지 반드시 살을 재거하여 주어야 사용이 가능한 십신입니다. 이것이 이해 안되면 십간론을 다시 읽고 십신의 특징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유금((酉金)칠살격이 존재하려면 정화(丁火)식신이 있던지 아니면 진토가 있어 진유합살하여 (또는 사유반합)주어야 격국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 명조에서는 유금 칠살격이 성립이 되려면 정화 식신이 정계충을 당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계수가 무토와 무계합반이 되면 계수가 무토와 합하느라 정화를 극충하지 못하게 되므로 정화가 유금을 제살하여 칠살격이 성립이 되는것입니다. 이 명조에서 만약에 유금은 칠살이고 무토가 상신이 된다면 정화의 명칭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무토가 상신이라면 정화도 상신이 될 수는 없는 법이겠지요. 상신이 두 개가 되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유금은 칠살격이 되는 것이고, 무토는 구응하는 신으로 상신이 되고 정화식신은 격국용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명조에 <격국>과 <격국용신>과 <상신>..이렇게 3개의 명칭이 존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③번 설명 □癸丙□ □□亥□...록겁격 □癸丙□ □□亥卯....식상격 록겁격에서는 식상의 존재없이 재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정법입니다. 왜냐하면 록겁은 재성을 극하여 군겁쟁재에 빠트려 재성을 겁탈하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식상이 있어서 통관해주어야 록겁격국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해묘(亥卯)가 합하여 목식상격으로 변하면 재성을 극하지 않고 재성을 생하게 되므로 격국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묘목이 <상신>이 된다고하면 병화를 상신으로 칭할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곧 해수는 록겁격이고 <묘목>은 상신이 되고 <병화재성>은 격국용신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 ④번 설명 □庚癸□ □□申子 이 명조에서는 신(申)금이 격국(체)이고 계수(癸水)가 격국용신(용)이며 자(子)수는 상신에 해당이 됩니다. 곧 록겁격에 계수(癸水)상관을 용신으로 삼고 자(子)수는 상신이 됩니다. 그러므로 격국용신인 계수 와 상신인 자수는 전혀 다른 십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격국과 격국용신과 상신의 이 3가지가 모두 다른 명칭임을 반드시 숙지시켜야 할 것입니다. .............. ⑤번 설명 丁甲癸戊 □□酉□ 정관유금(酉金)은 존귀한 별로 정화(丁火)상관의 극충을 가장 꺼리게 되는데 계수(癸水)가 정화(丁火)를 극하여 정화(丁火)가 유금(酉金)을 극하지 못하게 한다면 성격이 됩니다. 그러나 무토戊土가 있어서 계수(癸水)를 합거하게 되면 정화(丁火)가 살아나서난 존귀한 별인 정관유금(酉金)을 극하게 되므로 파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명조는 파격에 해당합니다. 이 명조에서는 계수(癸水)는 상신이 되고 유금은 정관격이고 무토와 정화는 기신에 해당합니다. ....... ⑥번 설명 甲丁癸己 □□酉□ 이 명조는 유금(酉金)이 편재격이고 계수는 칠살로 재생살이 되는 까닭에 파격입니다. 이때에 기토(己土)가 있어서 토극수하여 계수(癸水)를 극하게 되면 칠살이 제살이 되면서 유금(酉金)을 생하게 되므로 성격이 됩니다. 그러나 다시 갑목(甲木)이 있게 되면서 갑기(甲己)합거하게 되면 기토(己土)가 묵여서 계수(癸水)를 극하지 못하게 되므로 파격이 되는 것입니다. 곧 이명조는 파격에 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