墓와 庫의 뜻과 쓰임은 제일 밑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入墓 入庫 작용은
일종의 세금과 같은 것
뭔가를 파묻는다 함은 주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딛고 일어선 아픔.
뭔가 내게서 소중한 것이 빠진다 함은
성공을 이루더라도 희생을 전제하고 있다.
안으로 벌고 밖으로 나가고, 華蓋의 작용
入庫 시기
辰(壬 辛) = 大運 歲運 辰巳午未 年에 入庫작용을 한다
戌(丙 戊 乙) = 大運 歲運 戌亥子丑 年에 入庫작용을 한다
丑(庚 丁 己) = 大運 歲運 丑寅卯辰 年에 入庫작용을 한다
未(甲 癸) = 大運 歲運 未申酉戌 年에 入庫작용을 한다
어떻게 활용?
入墓냐 氣局이냐를 논할 때
예를 들어 水局에 대하여
辰巳午未 火局의 시절이 오면 辰은
水의 생명줄을 보호하기 위하여 壬水와 辛金을 入墓시킨다
다시 말하면
巳午未년이 아니면 水 入墓라 하지 않는다
地支의 入庫작용도 있다 ... 地支에서 활용하세요
辰에 亥水와 酉金이 入庫한다
戌에 巳火와 卯木이 入庫한다
丑에 午火와 申金이 入庫한다
未에 子水와 寅木이 入庫한다
辰土속에는
반대편의 地支인 亥水(천간:壬水)와 酉金(천간:辛金)이 잠든 자리
戌土속에는
반대편의 地支인 巳火(천간:丙火)와 卯木(천간:乙木)이
그리고 巳火와 같은 격인 천간 戊土가 잠든 자리
丑土속에는
반대편의 地支인 午火(천간:丁火)와 申金(천간:庚金)이
그리고 午火의 같은 격인 천간 己土가 잠든 자리
未土속에는
반대편의 地支인 寅木(천간:甲木)과 子水(천간:癸水)가 잠든 자리로 보면 된다
겨울의 亥水는 卯木의 春風에 죽게 되고
早春의 寅木은 午火의 한 여름에 죽을 것이며
早夏의 巳火는 酉金에서 횡사하는 것이며
早秋의 申金은 한 겨울의 子水에서 사망하는 이치이다
모든 오행은 生에서(生해주며) 死한다
亥의 本氣인 壬水는 卯에서 12운성으로 死
甲은 寅木으로 食神의 활동을 시작하여 午火에 도화선이 되어주고 자기는 死하고
사-유-축 : 猛支의 본기는 旺支에서 死 (丙火는 酉에서 死)
따라서
春夏秋冬의 强弱과 變化가 전부 三合의 의미에 들어 있다고 보시라
墓庫의 차이
크게 파악하면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도 좋으나
墓는
활동적인 측면의 양적활동에서 서서히 변화되어
정적인 비활동적인 정신적 부분이 강조된 개념이고
庫는
말 그대로 창고의 의미로서
새로운 잉태를 위한 씨를 간직한 의미이다
보다 用적인 기능의 측면으로 본다면
墓는 그 쓰임이 정지하여 있는 상태이고
庫는 글자 그대로 파악하여 도구와 물건을 창고에 들여놓고
자물쇠로 잠궈놓은 상태이다
“墓庫의 글자는 충해야 쓴다”는 말이 있듯이
쓰임이라는 측면에서 沖하면 잠궈진 자물쇠를 열어제치는 상황이므로
沖한 시점 이후로는
정지되고 덮인 상태의 정적인 개념의 墓의 역할은 사라지고
그냥 庫로서의 창고의 의미로 쓰이게 된다
이것을 사람의 인체에 응용해 보면
사람의 몸은 땅과 같아서 五臟六腑를 담아 놓은 창고라 할 수 있으므로
沖하여 창고를 연다는 것은 수술의 인자도 될 수 있고
창고가 항시 열러 있는 경우는 (辰戌沖 등)
도난이나 겁탈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그 안의 장간 요소가 官이라면 그 육친이 닫혀 있는 상황보다는
항상 활동하려 할 것이다(그 만큼 외부에 노출되 있으므로)
-이 글의 내용은 홍익서당의 주장을 많이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