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서울 종로에서 있었던 일 한가지
우연히 사주카페얖을 지나가다가 그카페에서 점(?)인지 결혼하는 사람과의 인연인지를
물어본듯한 젊은 ) 여성의 통화를 우연히 듣다가 아주 놀란적이 있다
친구에게 하는 전화인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 응 거기서 그남자가 여자를 잡아먹을 팔자라고 해 !!!"
그순간에 언듯 나하고 잠시 눈이 마주치는듯하고____-
나는 그애기를 듣고 잠깐 정신이 아니 가슴이 서늘해지는것을 --
(몇가지 이상한 느낌과 허전함 하여튼 그당사자의 심정을 내가 대신 느끼는듯 아찔하기도하고)
아주 오래전에는 점집이라든가 역술원에서 그렇게 " 남자 잡아먹을 여자라든가 그집에 우환이 생긴다든가 등등"
그러한 애기를 어렸을적에는 많이 들었던것 같은데
(복채라고 하여 단돈 얼마라도 들고 왔을터인대 ---)
설사 좋은 말만을 들으려고 오긴 했겠느냐고 자위를 해보지만
무언가 사주든 철학이든 점쟁이든 사람의 가슴을 미어지게, 가슴이 철령 내려앉게 해서는 --
사주,아니 명리를 공부하고는 있지만 이학문이 도통 선전에 나오듯이 3개월에 마스터하고 일주일에 비법을 가르켜준다는 등등
도저히 그렇게는 이학문인지 명리인지를 제대로 익히기가 어려운것 같은데---
이제는 설령 내밥벌이를 위해,아니 내인생을 위해 설사 점집,
철학관을 운영하더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는 그런사람들을
그런 속물정신으로 대해서야 되겠나싶은데
내는 아직도 전화를 하던 그 야자의 모습이 아니 마음이
가슴에 선합니다
그런 감정이나 가슴쓰림이 빨리 잊혀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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