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962. 2. 26. 양력생의 이름을 한번 풀어보자
안철수라는 이름을 주역으로 보면 감위수괘가 나온다. 감괘는 홍수처럼 세상이 물로 덮혀 있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때이다. 원당이 상효에 있으니 그 효사를 보면 “係用徽纆,寘于叢棘,三歲不得,凶。 계용휘묵 치우총극 삼세부득 흉”이라 있으니 이는 “오랏줄에 묶인 채 가시덤불 속에 갇혀 삼년 동안 풀려나지 못하니 흉하다.”라는 의미인데 이를 다시 풀어 내면 꼼짝을 못하게 묶여 나오지도 못하게 가시덤불 속에 있게 되니 삼년동안 풀려나지 못하다. 이다. 만약에 이 사람이 운이 맞는다면 권력의 깊숙이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고 만약 운이 안 맞는다면 교도소라든지 나오지 못하게 되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천안함이 무너질 때 천안함의 이름을 풀어 본 적이 있는데 그 해의 운세가 감위수 상효였었다. 그런데 그 감수가 흉운으로 작용하니 물속에 잠기는 참극이 있었던 것이다. 그럼 안철수의 태어난 시기를 보면 화공이 감수이다. 그리고 일간의 오행이 목이니 감수가 화공이면서 일간을 생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 감수는 다른 기운에는 거슬리는 기운이 없다. 그리하여 전반기 인생 즉 42살까지는 명예와 부를 얻었던 것이다. 그러면 43살부터의 대운은 수풍정 3효에 해당하는데 그 효사를 보면 “井渫不食,為我心惻,可用汲,王明并受其福。 정설불식 위아심측 가용급 왕명병수기복”이다. 이는 후반기 인생을 아우르는 중요한 말인데 “우물물을 준설하여 지금은 우물물을 먹지 못한다. 그러니 내 마음이 좋지 않다. 그러나 길어 먹을 수 있는데 왕이 현명하여 이를 길어 먹을 수 있다면 그 모두가 복을 받을텐데”이다. 자 그럼 왕이 현명한지를 한번 보자. 수풍정 3효에 해당하는 손목은 일간이고, 지괘도 감수이다. 이는 모두 거슬리는 바가 없는 화공과 득체가 되겠다. 어디하나 거슬리는 기운이 없이 화공과 득체를 하였으니 효사의 길한 의미대로 가게 되는 것을..... 여기서 왕이란 국민을 가르키는 것이니 국민이 현명하게 안철수를 찍는다는 것이다. 그럼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의 이름 운세를 보자. 진위뢰 2효가 된다. 진괘는 권력의 괘로 온천지가 천둥이 치는 상이다. 만약 운이 맞는다면 권력을 쥐게 되는데 2효의 효사를 보면 “震來厲,億喪貝,躋于九陵,勿逐,七日得。진래여 억상패 제우구릉 물축 7일득”이다. 그 의미는 “천둥이 몰아침으로 위험하니 나의 재산을 모두 잊고 9구릉으로 올라가나 재물을 좇지마라 이는 7일후면 얻으리라.”이다. 이의 의미는 온세상이 천둥이 몰아치니 나의 재산을 모두 버리고 9개의 언덕에 오른다. 그러나 이 재물 또한 7일 후면 얻는다 하였으니 며칠 전 안철수가 모든 재물을 내어 놓은 적이 있다. 아마도 천둥 즉 권력때문인 듯하고 이로써 9개의 언덕을 넘는다 하였으니 어떤 곳으로 갈지.... 당선이다.
출처 :역학동 원문보기▶ 글쓴이 : 납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