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와 역학 41

오장육부의 색깔

오장육부와 5가지 색깔음식 ■ 심장 = 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 간 = 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 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

사주팔자는 우주에서

사주팔자는 태어난 순간 우주로부터 받은 기운/ 조용헌 한국인과 점 중국 도교 서자평의 명리학에서 유래... 조선시대엔 과거 통해 전문관료 선발도 사주(四柱)는 글자 그대로 ‘4개의 기둥’이란 뜻이다. 4개의 기둥은 그 사람이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가리킨다. 연월일시라고 하는 4개의 기둥에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정보가 담겨 있다고 보는 것이다. 어떤 해에, 어떤 달에, 어떤 날에, 그리고 어떤 시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각기 사주가 다르다. 사주팔자를 다루는 명리학(命理學)에서는 그 사람이 태어나는 시간, 즉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 탯줄을 자르는 순간에 우주의 기운이 쑥 들어온다고 본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는 선천(先天)이지만 탯줄을 자르는 순간, 즉 후천(後天)이 시작되는..